Everytable은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저렴하게 제공한다./사진=wework

PRNewswire는 1월 29일,  애넨버그 재단(Annenberg Foundation)과 캘리포니아 웰니스 재단(Wellness Foundation)이 건강한 음식을 저렴하게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사회적 기업인 '에브리 테이블'(Everytable)에 총 25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두 재단은 세계의 선구적인 사회적 기업의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2015년 설립한 에브리테이블은 그 지역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맛있고 고품질의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배송( 또는 픽업)하는 기업이다. 음식 가격은 차등화 하여 저 소득층 동네에서는 4.95달러, 중산층이나 부유한 지역에서는 6.95달러에서 시작한다.  에브리 테이블은 향후 5년 동안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소외된 지역에서 25개의 프랜차이즈를 열 계획이다.

Everytable의 음식/사진=m.facebook.com

에브리 테이블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샘 폴크(Sam Polk)는 "우리의  임무는 건강식품을 저렴한가격으로 판매하고 접근성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음식의 구조적 불평등을 방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중저소득층에서 직원들을 고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넨버그 재단과 웰니스 재단으로부터 받은 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자금으로 빈약한 사업가들을 교육훈련시키고 취약한 이들에게 저렴하면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업 수익은 나누어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니 케너드(Cinny Kennard) 애넨버그 재단 상무는 "소외된 계층에 건강한 식품을 싼 가격으로 제공하는 에브리 테이블에 찬사를 보내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이러한 혁신적인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업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웰니스 재단의 사장 겸 CEO인 주디 벨크(Judy Belk)는 "에브리 테이블에 투자한 것은 우리가 자금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PRNewswire는 덧붙였다.

https://www.streetinsider.com/PRNewswire/Social+Enterprise+Everytable+Secures+%242.5+Million+in+Program-Related+Investments+from+Annenberg+Foundation+and+The+California+Wellness+Foundation/163850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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