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중소기업 금융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는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소장 나오유키 요시노, 이하 ADBI)와 함께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중소기업 금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ADBI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 대한 연구, 인적자원개발, 개발경험공유 등을 위해 설립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싱크탱크로, 신보는 지난해부터 ADBI와 함께 아시아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금융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양 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 베트남, 캐나다 등 14개국의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 약 5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제고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규제 및 정책모형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신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보증기관의 새로운 역할 ▲신보 사례분석을 통한 창업금융의 효과 제고 방안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제고 사례를 주제로 발표 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책으로 출간해 더 많은 국가와 이해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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