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노인, 자활근로자, 장애인이 만든 떡국 떡, 한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명절에 필요한 상품을 특별 판매했다.
도는 사회적일자리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청 잔디광장에서 특별 판매장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장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자활기업 5개소, 장애인 기관 5개소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노인, 자활근로자, 장애인이 정성들여 만든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됐다. 특히 설을 맞아 떡국 떡, 한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명절에 필요한 상품들도 준비됐다.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노인 일자리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도내 노인 일자리기관에서 생산하는 생산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노인, 자활근로자, 장애인이 사회적일자리 기관에서 만든 우수한 생산품을 직접 보고 사용해 봄으로써 그들의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에게 사회적일자리 생산품이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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