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건강에 이로운 사회적기업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추석 장터가 열린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동작구청이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복합공간 스토어365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사회적기업 상품 시식회 및 추석장터를 연다.

이 자리에선 사회적기업 상품 중 추석 때 선물로 인기가 좋은 세트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가격과 상품은 1만 원 대부터 다양하다. 서로좋은가게의 완도 재래구이김 세트는 1만1700원, 우리밀 선물세트 1호는 1만4500원이다.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첨가물 없이 만든 복분자원 등 해다미 세트, 고려인이 유기농 무첨가로 만드는 된장·청국장 세트는 3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진안군에서 생산한 양질의 홍삼으로 화학첨가물 없이 만든 나누미 홍삼은 절편 3만9000원, 홍삼액 5만 원, 6년근 홍삼플러스가 13만5000원이다.

이밖에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의 커피, 우리밀 위캔 쿠키, 미래를 여는 사람들의 프로폴리스 및 보약, 올리브나무의 남여 골프양말 등 다양한 선물이 판매된다.

떡프린스 1호점의 삼색송편, 관악시니어클럽의 콩깍지 국산콩 두부, 서로좋은가게의 황태포와 건표고 등 차례상에 올릴 만한 제수용 식품도 선보인다.

이병진 스토어365 점장은 "사회적기업은 정직하게 양질의 상품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를 생산한다"며 "사회적기업 상품을 쓴다는 건 그냥 소비가 아니라 생산하는 소비"라고 말했다.

스토어365는 서울 이수역 13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 3분 거리에 있다. 문의번호는 02-53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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