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규모의 영세성, 고령화,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493억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을 비롯해 ▲소공인 집적지 공동기반시설 구축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 향상 등이다.
우선 중기부는 소공인 집적지에 스마트장비를 구축하고, 제품·디자인 개발과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까지 한번에 지원할 수 있는 복합지원센터 3곳을 선정한 뒤 75억 원을 투입해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또 130억원을 투입해 집적지별 수요에 대한 맞춤 지원을 위해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공동기반시설 8곳을 신규로 선정한다.
판로를 확대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중기부는 85억 원을 들여 다양한 유통플랫폼과의 협력 지원과 온·오프라인몰 입점, 전시회 참가, 방송광고 제작 등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
소공인들의 제품·기술 가치 향상 지원에는 39억 원을 투입한다. 낙후된 작업현장에 대한 개선을 희망하는 소공인에는 사물인터넷 센서 등 제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34곳의 특화 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술 및 경영 교육, 컨설팅, 자율사업 등 지역·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마당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2일부터다.
중기부 관계자는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고하고, 아울러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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