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21일 이로운넷이 경복궁, 세종 마을 음식 문화 거리를 찾았다. 경복궁으로 관광을 온 외국인 관광객, 가족 여행을 온 한국 가족, 시장 풍경과 상인을 카메라에 담았다.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사진에 담긴 사람들을 표정은 밝았다. 시장에서 청과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경기가 어려워 설을 앞두고도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어보기도 했다.

경복궁 앞 해치의 모습. 해치는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서, 나쁜 기운을 막고 행복을 주는 상징이다.
중국 관광객들이 경복궁 담벼락을 배경으로 찍은 자신들의 사진을 확인하고 있다.
까만 선글라스와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아이는 부모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사진 밖 부모는 아이의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 부지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대만에서 왔다는 한 가족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서울로 관광을 온 (왼쪽부터) 황준태,김태순,황태광 가족은 경복궁을 찾았다.
하필 이 날은 경복궁 휴관일이라 가족은 궁에는 들어가지 못 했다. 그럼에도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중국인 친구 두 명이 소나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경복궁에는 유독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다.
세종 마을 음식 문화 거리 풍경, 지난 17일 진행된 설 맞이 노래잔치 및 민속놀이 현수막이 아직 걸려있다.
시장에서 청과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경기가 어려워 설을 앞두고도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청과물 상점 앞, 설을 앞두고 과일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됐다. 상점 한켠에는 선물용 과일 세트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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