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 3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의 구성원을 모집한다.
시는 기존 청년정책이 일자리에 편중되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2019년 7월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청년정책로드맵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활발히 활동한 청정넷을 대폭 확대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청년정책3.0'을 준비 중이다.
2019년 청정넷이 제안한 정책 중 ▲부산청년학교 ▲청년행복박스 ▲청년 주거집중지역 환경개선 사업 등 총 6개 사업이 2020년 예산에 반영되어 실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정넷에는 116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역량강화 워크숍과 분과별 활동을 거쳐 만들어진 정책들을 정책제안회를 통해 부산시에 제안하였으며, 소확행 공모사업 ‘대상’ 수상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에는 청정넷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분과별 정책자료 조사와 토론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자문과 워크숍 등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정넷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다.
부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8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 내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0년 청정넷 첫 활동인 발대식은 2020년 2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참여한 부산 청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 청년들이 부산에서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 청년정책의 출발이자 핵심인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사업설명회 개최 및 협력지기 모집
- 박영선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돕겠다”
- "5060 일자리 창출하자"...사회적기업 상상우리?그린주의 맞손
- 아산시, 지역기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 서울시, 2021년 시민제안사업 1월 조기 공모...700억원 규모
- 부산시, 경제혁신·민생활력에 민관역량 결집
- 인천시, 청년 사회적주택 40호 지역자활센터에 맡긴다
- 서울시, 청년 불평등 완화 범세대·범사회적 대화기구 출범
- 한국사회투자-JDC, 제주 사회적경제 10개팀에 금융?경영 지원
- "빈집 활용 생기있는 마을 만들어요"...경기도 30억 규모 공모사업 진행
-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새 이정표 세웠다
- [신년기획Ⅲ-지역에서 듣다] ⑦충남 "사회적경제 실질적 협업 위한 시도 필요"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기 ‘낭그늘’사업으로 소셜벤처 지원
- 나사렛대, 지역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육성 맡는다
- 서울창업허브, 고등학생 팝업 레스토랑 연다
-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27억원 투자한다
- 위기 벗어난 산업도시들의 해법…‘친환경?시민참여?청년’에 주목하라
- 서울혁신파크 내 시립대 제2캠퍼스 조성…‘혁신+연구+교육’ 클러스터로
- 서울시, 우리동네 혁신의 주역 마을건축가 모집...2월 14일까지
- 나눔 경제가 우리의 삶을 더 편하게, 더 좋게 만든다
- 원주시, 청년 점프UP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일자리 제공
-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 부산 8개 공공기관, 매칭 투자로 사회적기업 지원한다
- 광주 남구, 청년정책 제안하면 문화상품권 최대 10만원 지급
-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규모 10억원→20억원 확대
- 부산시, "사회적경제 중심 민관협력 지원" 올해 예산 288억원 확보
- 내년 국민참여예산 5323억원 요구... 올해의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