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가 12일 전국 39개 지역에서 소외계층에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총 5000개의 보따리에는 쌀과 이불, 세제 등 생필품이 담겼다. 보따리 배달은 ‘배달천사’라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했다. 올해부터 나눔 대상을 독거노인에서 1인 가구까지 확대한다.
12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서울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과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 동국제강 김지훈 이사가 참석했다. 사회는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인 SBS 손범규 아나운서가 맡았다.
모델 송해나는 "배달천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왔는데, 이른 아침에 많은 봉사자 분들이 모이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2020년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이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물품 재사용 사업을 통해 수익금을 얻는 비영리공익재단이다. 또한 정기 후원금을 받아 국내외 소외계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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