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팝업레스토랑이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열린다. 외식과학고 학생 4인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공유주방에서 자신들의 메뉴를 개발?판매한다. 

서울창업허브는 외식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키친인큐베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팝업 레스토랑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하는 학생 4인은 지도교사의 평가를 통해 선발 됐다.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한 2학년 김혜린 학생은 “개별 주방을 운영하는 경험을 했다”며 “구매자 대상 설문을 통해 메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조 서울창업허브 선임은 “이번에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판매한 금액 중 일부는 ‘모니카의집’에 기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요식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팝업 레스토랑에 참가한 고등학생 4인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라이징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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