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로고./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2월 14일(금)까지 전국에서 총 270여 회의 ‘찾아가는 설명회’가 열린다.

9일 열리는 종합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년 주요 예산 및 정책방향에 대해 지방청장 등이 직접 설명에 나선다. 이어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정책방향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설명회에 이어 각 지방청에서는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청별 20회 이상 열리며, 기업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대상을 개별기업·창업자·시장상인 등에서 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 협·단체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설명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지원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편 9일 실시되는 종합시책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주요 분야별 사업안내 및 질의사항 등에 대한 동영상은 1월 말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및 기업마당에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일정 및 ’2020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및 기업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설명회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인은 기업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찾아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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