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이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패킹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아름다운가게

배우 이세은이 아름다운가게의 새해 첫 나눔 행사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전 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아름다운가게는 4일 서울 용답동에 소재한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센터에서 제17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패킹 작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설명절을 앞두고 서울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보따리를 포장하는 작업으로 배우 이세은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직원 및 자원활동가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패킹작업에 동참한 배우 이세은은 밝은 표정으로 동참해 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날 포장된 나눔보따리는 12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서울)에서 서울거주 홀몸노인과 1인 가구에게 전달된다.

아름다운가게 서울그물코센터에서 아름다운가게 전 간사와 자원활동가들이 모여 패킹 작업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아름다운가게

이세은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아름다운가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선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등을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를 통해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세은은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매번 행사 참여를 통해 느끼고 있다”며 “올해 설에는 모든 분들이 좀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는 쌀과 비누, 치약,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5000여개의 나눔보따리를 설 연휴 전 홀몸노인, 1인 가구 등 소외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행사다. 12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전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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