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강진?진도군 도시재생 사업에 총 140억원을 투자한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는 2022년까지 강진?진도군 도시재생 사업에 총 140억 원을 투자 한다. 이 중 84억 원은 국비, 56억 원은 지방비다. 

강진?진도군은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 11월에 새로 신설된 사업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됐으나 활성화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역에 소규모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는 전국적으로 12곳, 전남에서는 강진?진도군 2곳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에서 강진군은 ‘맘 편한 센터 조성’, 진도군은 ‘활력이 넘치는 옥주골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강진읍 서성리 일원에 생애주기 맞춤형 영유아 돌봄공간, 청소년 창업센터, 장노년 공공체육 시설을 갖춘다. 진도군은 아이돌봄센터, 문화체험마당, 주차장 등 핵심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해 행복한 도시재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