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팀 830곳을 모집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창업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공간 및 창업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달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창업팀의 신청을 접수받고, 1~2월 서류?면접?대면 심사를 통해 지원할 창업팀을 최종 선정한다. 협약 체결을 거쳐 올해 3~12월 총 10개월간 창업 활동 및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3인 이상(대표 포함)으로 구성된 팀이다. 창업팀 대표자는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하며, 창업팀 신청 시 반드시 3인 이상을 구성해야 한다. 창업을 시작하지 않은 팀부터 1~2년차, 2년차 이상, 재도전, 컨소시엄 팀 등 다양한 형태로 모집한다.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수상(일반창업 부문, 글로벌성장 부문)에 따른 우선선발 대상 및 기관별 사전선발 대상자 포함해 총 830팀을 선발한다. 지원 내용은 창업활동에 필요한 업무공간 및 사무집기 등 창업공간부터 운영경비, 사업모델 개발비, 홍보 및 마케팅 등 창업자금 등이다.
3월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일괄적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며, 5~7월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차등 지급한다. 이외에도 팀별 담임 및 전문 멘토를 배정해 상시적 상담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창업 과정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한다. 지역사회 및 민간의 자원을 연계하는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측은 “사회적 목적 실현 및 사업화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해 사회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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