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취약계층 후원 기탁식./사진제공=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26일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과 우리밀라면을 전달했다. 

씨앗재단은 2014년부터 6년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 3억원 가량의 현물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씨앗재단은 자연드림유기농백미(8kg) 500포대와 우리밀라면 6,000여개를 준비해 후원했다.

오미예 씨앗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쿱생협 30만 조합원들과 씨앗재단 후원자들의 기부 등으로 조성된 나눔사업 기금의 일부로 진행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진심이 지역사회에 닿아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균형발전을 위해 이번 구례군 취약계층 후원외에도 구례군 장학금 지원사업과 같은 지역인재육성사업 및 공공의료확대를 위한 산부인과 운영지원, 청소년 문화복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타 긴급구호사업, 사회적경제 분야 지원,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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