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오는 27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 문화공간 '낭'에서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쓰레기미술관'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세미양빌딩 외부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개발센터(JDC)의 문화공간 '낭'에서 쓰레기가 예술이 된다.

JDC는 오는 27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 문화공간 '낭'에서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쓰레기미술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원순환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쓰레기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문화공간 쓰레기미술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쓰레기미술관에는 폐자원을 활용한 전시·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폐자원 AI 처리기기 ‘네프론’에 폐자원을 투입하고 포인트를 돌려받아 친환경굿즈(Goods)를 구매하는 아트샵도 운영한다. 환경관련 교육 등으로 자원순환 및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JDC 문대림 이사장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손성환 이사장, 수퍼빈 김정빈 대표 등 내빈과 도민, 관광객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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