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제공한 이 사진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군사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AP 등 외신들은 22일자로 보도했다.

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 소장은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 평성 미사일기지에 임시 발사거치대가 세워진 게 보여 이른바 크리스마스 선물용 미사일 발사 위협에 신빙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NBC가 전했다. 또한 AP통신은 김정은이 일요일 당 회의를 소집해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고위 군사 지도자들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일본 아사히신문은 각각 시진핑 주석, 아베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북핵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https://qz.com/1773726/north-korea-looks-poised-to-test-icbms-and-boost-its-military/

https://www.newser.com/story/284672/at-n-koreas-missile-site-signs-of-activit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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