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맞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진흥원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의 대안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망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구재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담보하는 기술혁신을 위한 ▲공공기술의 이전 및 출자, ▲전문 컨설팅 및 리빙랩, 사회문제해결형 R&BD 등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특구펀드, 임팩트 투자기관과 협력관계 등을 활용한 임팩트 투자지원 및 보증연계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진흥원은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기업 수요 발굴 및 등록 지원, ▲e-store 36.5 등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며,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2020년부터 기술혁신형 사회적경제기업 판별 기준을 유관기관에 확산하고, 진흥원 등과 협력 관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