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토어 영양상담사가 성남시 상대원 2동 제1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을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그린스토어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지난 10일 성남시 상대원 2동 제1복지회관에서 진행한 영양치료 상담 봉사를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만 어르신 800여 명의 건강을 체크하고, 약 1억 9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7년째를 맞이한 그린스토어의 봉사활동은 분기별로 연 4회씩 진행된다. 전문 영양상담사들이 어르신과의 1:1 영양치료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식단 관리에 맞는 알맞은 제품을 제공한다. 

박미경 상대원2동 제1복지회관 관장은 “동네 어르신들 대부분이 혼자 사셔 식사를 제대로 챙겨드시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건강은 항상 염려되는 부분”이라며 “꾸준히 방문해 주는 것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복지회관 분위기도 활기차졌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겨울엔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축된 혈관과 근육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라 최대한 많은 분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로 올해 초보다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셔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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