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의 굿즈’에서 판매한 ‘블루오브백’의 초도 준비 물량이 매진됐다./사진제공=SK스토아

“‘블루오브백’ 완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치소비’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SK스토아가 자사의 대표적인 착한 소비 프로그램인 ‘유난희의 굿즈’에서 판매한 ‘블루오브백’의 초도 준비 물량이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블루오브백은 ‘파란지구’라는 의미로, 올해 패션 트렌드인 ‘플리츠(아코디언 모양으로 내는 주름)’ 아이템에 사회적가치를 더한 제품이다.

블루오브백을 만든 사회적기업 ‘(주)아트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해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며 소속 브랜드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편집매장 운영을 통해 약 100여개의 소셜 브랜드를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1% FOR THE PLANET(건강한 지구를 위해 함께 일하는 비즈니스, 비영리, 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멤버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노력하는 풀뿌리 환경단체에 매년 매출 1%를 기부하고 있다.

SK스토아 측은 “실용적인 에코백으로 고객의 호응이 높을 것이라 보고 올해 ‘유난희의 굿즈’ 여덟 번째 상품으로 기획해 취향저격에 성공했다”며 “최근 ‘비건패션’이라는 키워드 하에 에코퍼 등 자연환경과 친화적인 패션 아이템에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 팀장은 “패션 역시 친환경과 실용주의를 내세운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다”며 “친환경의 가치를 반영한 ‘블루오브백’ 같은 트렌디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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