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 행사 제주 호텔난타 연회장에서 열렸다.

제주 사회적경제 종사자 10인이 지난 6일 제주 호텔난타 연회장에서 열린 ‘2019 제주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 행사에서 ‘제주사회적경제종사자상’을 받았다.

제주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는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지경주 팀장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효철 상임대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종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외에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동조합의 대표 및 종사자, 조합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노고를 상호 격려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된 본 행사의 취지에 따라 제주사회적경제종사자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혁신부문 △김진선(주식회사 제주착한여행) △김효정(무조리실협동조합) △이동원(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이수연(주식회사 시와월드) △현우식(제주청년협동조합) ▲협력부문 △김정재(한경농가주부모임영농조합법인) △김혜연(제주청소년사회적경제강사협의체) △오민애(행복나무 주식회사) △최현정(주식회사 제주이어도돌봄센터) ▲근속부문 △신성철(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등 총 10명이다.

2019 제주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상호간 교류하는 ‘릴레이마이크,’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손 글씨로 마음 치유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상호간 교류하는 ‘릴레이마이크’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도록 ‘손 글씨로 마음 치유하기 워크숍’을 진행해 참석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찬회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회적경제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한해를 되돌아보는 편안한 시간을 가지며 교류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해, 따뜻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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