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함께새희망이 12월 4일, 소외계층 영유아의 질병예방을 위해 수면조끼를 서울 양천구 신월5동에 전달했다. /사진=더불어함께새희망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소외계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섰다. 비영리기관 더불어함께새희망은 12월 4일, 소외계층 영유아의 질병예방을 위한 ‘수면조끼’를 서울 양천구 신월5동에 전달했다.

‘수면조끼’는 경제적인 이유와 현실적인 이유로 타인의 손에 맡겨지거나 장시간 혼자 보내야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제작됐다. 체온조절과 보온 및 감기 예방을 통해 폐렴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또한, 이날 전달 된 ‘수면조끼’ 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임직원들이 미혼모가정 및 보호시설의 아이들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제작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환 더불어함께새희망 기획홍보부 과장은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면조끼 캠페인이 단순히 영유아의 질병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의 돌봄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송태호 신월5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가정들을 위해 수면조끼를 후원해준 더불어함께새희망에게 매우 감사하고,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복지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하여 복지 신월5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함께새희망이 진행하는 ‘수면조끼 캠페인’은 연중캠페인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기업 누구나 제한 없이 신청해 영유아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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