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영이 2일 일일 '빅돔'(빅이슈 판매 도우미)에 나섰다.

배우 정진영이 홈리스 판매원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일일 '빅돔'(빅이슈 판매 도우미)에 나섰다. 빅이슈 판매원의 빨간색 조끼와 모자를 착용한 정진영은 2일 서울혁신파크 앞 “희망을 전하는 잡지, 빅이슈입니다”를 외치며 매거진 '빅이슈' 구매를 독려했다.

일일 빅돔을 마친 정진영은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빅이슈의 취지와 방식이 참 좋다“며 ”더 널리 알려져,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운 겨울 거리 판매가 많이 힘들겠지만, 보람찬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보자"고 응원을 덧붙였다.

배우 정진영이 빅이슈 판매원의 빨간색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2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빅이슈 구매를 독려했다.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 판매원에게 합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돌아가는 오피니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서울과 부산의 주요 지하철역 앞에서 판매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샵(#)빅이슈에서 가능하다.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는 빅돔의 누적 수는 1만 명에 다다른다. 사회 유명인으로는 문재인 대통령(당시 대통령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배우 이서진, 배우 이승기, 이지애 아나운서 등이 ‘셀럽 빅돔’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 빅이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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