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덕분에 건물을 매입해 재기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영원한 나의 이웃사촌’이 ‘한국신협운동 6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발안신협 최소제 조합원의 이번 작품은 25년간 운영해왔던 피자가게를 화재로 잃어 암담했을 때 신협 덕분에 건물을 매입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담담한 문체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월 26일 발안신협에서 개최됐다. 최소제 조합원은 “신협은 이사장부터 주차관리인까지 어느 은행을 가도 느낄 수 없는 따뜻한 친절을 준다”며 “항상 이웃같은 신협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2020년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66개 작품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6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했다. 우수작은 신협회보 해피스토리 및 한국신협운동 60년사 별책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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