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30일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행복상자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저절로 기부할 수 있다?’

행복얼라이언스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한 미소를 전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시민들이 게임과 이벤트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만큼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와 행복도시락을 함께 선물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 캠페인 슬로건 ‘해피 스마일’은 재미있는 기부 참여를 통해 우리 주변에 건강한 밥상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한 미소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1월 초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주목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상자 캠페인 오프라인 이벤트는 29일은 12시부터 21시까지, 30일은 11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캠페인 소개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존’ ▲점핑포토존, 에어큐브 등 재미있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존’ ▲응원메시지를 담은 스마일 페이퍼토이를 만들어 보는 ‘대형 행복상자존’ ▲룰렛 이벤트로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의 기부 연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 ▲빅스마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 오후 1시에는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연희가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행복상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아 다음달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임직원의 자원봉사로 완성될 예정이며, 행복도시락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담당 임원은 “행복상자 캠페인은 기부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 참여 기업과 시민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캠페인이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개인, 기업, 사회적기업이 모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네트워크로, 지난 2016년 11월 출범했다. 현재 46개의 기업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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