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경제이야기] 분주히 지나온 40년, 지역사회와 써나갈 내일
[대전사회적경제이야기] 분주히 지나온 40년, 지역사회와 써나갈 내일
  • 월간토마토=이주연 기자
  • 승인 2019.11.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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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국연구재단

이로운넷은 대전 지역의 사회적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회적경제연구원과 협력을 맺고, 대전 지역의 사회적기업 관련 기사를 총 12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기사는 ‘가치더하기 사무국(지역내 사회가치 실현ㆍ확산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연구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남대학교간협의체)’에서 제작했습니다. 추가 내용은 대전-세종 SELF 공공구매플랫폼(https://theself.kr/)을 통해 확인하기바랍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의 중심에는 한국연구재단이 있다. 1977년 설립 이래, ‘학술·연구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연구 지원 글로벌리더’를 비전으로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 인재 발굴과 개발에 힘쓴다.

연구자를 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17년에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위탁집행형기관으로 공공성을 띤 일을 맡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일을 합니다. 주로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 성과를 관리하고 대학에도 연구 지원을 하며 석·박사 같은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올해 5조 7천억 원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큰 연구비 펀딩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학문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09년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1977년 처음 설립해 지난 2017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연구재단은 40년 동안 주로 과학 분야 연구 활동을 지원해 왔고, 나아가 모든 학문 연구 지원으로 확대하며 우리나라 대표 연구 지원 전문기관으로 나날이 성장해 왔다.

“연구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이 재단의 가장 큰 미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단을 통해 개발된 연구 성과가 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계되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출발은 인간의 풍요롭고 편안한 삶의 영위에 맞춰져 있다. 조금 더 나은, 좋은 삶의 질을 위해 시작된 흐름이기에 한국연구재단 역시 최종적으로 국민의 삶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한다. 또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 역시 중요한 목적이다. 한국연구재단은 교수나 연구원을 지원, 또는 BK(두뇌한국)21 플러스사업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며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BK21사업은 대학원과 지역 우수대학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연구재단 최동명 팀장은 “70~80%에 가까운 사업비를 대학 지원에 쓰일 만큼 후진 양성에 힘 쏟고 있다”라며 지역 대학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잡은 손

한국연구재단은 대전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이기에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최근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재 대학을 지원하며, 소재 지역과의 협력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축으로 대전 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를 발족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전원자력연료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 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만들어졌다. 대전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전사회혁신플랫폼’에도 참여해 대전시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다양하게 나온 아이템 중 선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과제빵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한울타리’와 '1사 1사회적기업결연'을 맺었습니다. 우리 기관이 회의나 행사가 많은데, 한울타리의 다과 케이터링 서비스가 굉장히 만족스러워 꾸준히 이용해 왔습니다. 앞으로 있을 대전 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회의에도 계속 이용할 예정입니다.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연구개발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퇴직 연구원들이 모인 사회적기업과 함께한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미래 인재 양성, 나아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40년을 달려온 한국연구재단은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또 다른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최동명 팀장은 “현재 대두되는 대학원생 인권 문제와 갑질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들을 진행하려 한다”며 “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둔 청년들에게 취업 맞춤형 아카데미를 진행해 청년 일자리 문제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각 공공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모은다면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한국연구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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