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선 이때,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됐다.

(주)한복남(대표 박세상)은 12월 8일까지 반려동물들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 ‘견생사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복남의 뉴 프로젝트 1탄으로 반려동물과 오랫동안 간직할 사진을 원하는 반려자들을 위해 지금까지는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다.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 개념이다. 각 포토존에 어울리는 테마의상을 반려견과 견주 모두 대여해 입고 찍을 수 있는 의상대여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복남은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 경복궁을 관광하는 한복관광상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박세상 대표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관광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견생사진관’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와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고양컨벤션뷰로), 한복남이 함께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색 체험 관광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런칭한 ‘견생사진관’은 반려동물 인구 1400만 시대에 부합하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견생사진관’은 반려동물 전용 사진 스튜디오로, 약 20개의 배경의 포토존이 구성돼 있으며, 해당 포토존에 어울리는 소품과 의상들로 구성돼 있다. 입장객들에게는 소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견생사진관'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모습./사진제공=주식회사한복남

전통 한옥 포토존부터, 생일상, 할로윈, 핑크존, 어벤저스, 라이언킹등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반려인도 반려동물과 함께 한복, 교복등 이색적인 의상을 함께 갖춰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약 10년간 반려견을 키워온 한 방문객은 "바쁘다는 핑계로 평소에 잘 해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예쁜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서 뿌듯하다"는 방문 후기를 남겼다.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 알라딘 중고서점 건물 2층에 지난 9일에 연 ‘견생사진관’ 시즌 1은 12월 8일까지 해당 전시관에서 이용가능하다. 한복남은 내년에는 경기도 주요도시를 비롯, 전국의 10여개의 도시를 순회하며 다양한 지역에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견생사진관 입장권은 야놀자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페이스북에서 ‘견생사진관’ 검색 후 사전 신청 후 현장결제 시 동일하게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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