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사가 자원봉사활동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한 도시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미세먼지 프리를 위한 공원 봉사활동과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보호캠페인, 어린이 에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에 따르면,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해 약 800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했고,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수목(교목/관목) 1250그루와 초화류 4675본을 심었다. 이 활동 외에도 비료 주기, 오일스테인 칠하기, 잔디 깎기, 나무옷 입히기,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6개 도시(서울, 전주, 대구, 광주, 경남, 부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10/12(토) 서울숲공원, 10/16(수) 전주 삼천그린근린공원, 10/26(토) 광주 푸른길공원과 대구 신천둔치공원, 11/2(토) 경남 기업사랑공원과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참여한 22개 회원사는 광주은행,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수협은행,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한국씨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서울숲공원을 경영하는 서울숲컨서번시를 운영하고,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경우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 올해는 환경보호와 관련한 인식과 사회 분위기의 변화로 많은 봉사자들이 텀블러를 지참해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행사 운영이 가능했다”며 “불편할 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텀블러 사용에 참여한 은행 임직원 등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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