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활기를 찾은 지역의 사례가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이하 정부혁신 박람회)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은 22일(금)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 주최로 현 정부의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하는 박람회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꾸려졌다. ▲사회적 가치 ▲국민 참여 ▲디지털 서비스 3개의 주제로 총 59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총 6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문광연은 이번 혁신 박람회 전시를 통해 ‘관광두레’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현황과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기념품· 먹거리 체험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73개 지역에서 4백 개 이상의 주민사업체가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현황을 소개하고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기념품,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남 담양 대나무 찻잔받침 만들기, 강원 홍천 밀랍초 만들기 등 주민사업체가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있어 전시 참여자들은 먼 길 가지 않고도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적 도시재생 주민과 함께 지역을 되살리다’ 주제 전시
주최측은 이번 저시에서 ‘문화적 도시재생, 주민과 함께 지역을 되살리다’라는 주제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의 사례를 전시한다.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지역을 공공 이용이 가능한 장소로 탈바꿈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 포항시, 전북 군산시, 충남 천안시, 부산 영도구로 시작해 올해는 19개 지역이 참여했다. 전시를 통해 모든 참여 지역의 추진과정과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관광두레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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