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드뉴스로 본 수원사회적경제④
사회적기업 더 페이퍼

골목 사이사이를 살피며 동네문화를 되살려요.

#2. 
수원시에는 신기한 잡지가 있다?

남수동 골목 첫 번째 집 할머니의 젊은 시절 이야기, 옆 동네 남창동 이발관의 수다스러움까지 담아냅니다. 눈이 번쩍 뜨일 이슈거리는 없지만, 수원시 골목에 차곡차곡 쌓인 ‘동네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3. 
주인공은 더페이퍼가 발행하는 ‘골목잡지 사이다’

사이다는 마을문화의 부활과 이웃 간 소통을 이끄는 ‘지역상생 매거진’입니다. 분기별로 우리 이야기, 마을이야기 등 민중 생활사를 기록합니다. 2012년 봄호를 시작으로 7년째 계절마다 5000부씩 만들어져 수원시내 곳곳에 배포됩니다. 

#4. 
수원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읽고 나누는 잡지

수원시내 17개 동네를 취재!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지는, 그야말로 사람들 사이에서 완성되는 잡지입니다. 잡지 속 글, 사진, 이미지자료 모두 무료로 수록되고 있습니다.

#5. 
2011년 12월 26일 설립
2012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더페이퍼는 ‘한국지역출판문화 잡지연대’를 창립해 수원,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각지의 지역기반 출판사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부의 2019 기록관리유공포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3명에서 출발한 소규모 출판사는 어느덧 10명 가족회사로 커졌습니다. 

 

#6. 
트래블매거진 '시간여행자'
더페이퍼는 스토리텔링 관광가이드 잡지도 국영문으로 발행합니다. 

“수원시민이 아니라 누구든지 수원 동네 골목의 구석구석을 마음껏 즐기고 여행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7.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 기획 프로젝트'

더페이퍼는 문화행사와 전시회 등 기획사업도 합니다. 
2017년 전시회 ‘기록은 민주주의다’
2018년 근현대사 전시회 ‘오빠생각’
2019년 1월 ‘행궁동 골목박물관’ 개관
"사회적 가치를 지닌 물품에 관한 정보와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8. 
소수정예 출판학교 ‘북스튜디오 사이다’
더페이퍼는 지역의 출판문화를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3개월의 교육기간동안 출판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지금껏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지역출판사의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통해 수원의 특색 있는 출판문화를 지켜나간다는 목표입니다.

 

#9. 
더페이퍼의 활동 목표는? 
▶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 수원의 지역적 특색이 사라지지 않도록 
▶ 사회적 공공서비스의 영역 확장 : 시민들의 생활을 문화적으로 풍부하게 
▶ 디자인의 사회적 책임 실현 : 앞선 두 활동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10. 
“모든 사회적기업이 그렇듯,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구성원들은 바쁜 일상을 이어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그물코’ 역할을 하기 위해 시민들 개개인을 직접 만나고 기를 듣고 있습니다. 더페이퍼가 지역 대표 출판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최서영 더페이퍼 대표-

#11. 
이로운넷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기획. 박미리 기자/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청년기자단 7기 한성주 기자
디자인. 윤미소 디자이너 
사진제공. 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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