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이 강사로 시민들을 만난다.

군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에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도내 사회적경제영역 종사자와 단체, 관심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초청 강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올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이다. 

오국선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영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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