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홍콩 전역에서 고무탄과 최루탄, 그리고 실탄을 장전한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시위자가 경찰이 쏜 총탄을 가슴에 맞은 상황에서, 분신을 기도한 친중파로 보이는 한 청년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CNN 및 가디언(Guardian)지 등 주요 해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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