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액티비티하게 즐기세요” 8,000명 호스트 참여하는 ‘프립’
“여가생활 액티비티하게 즐기세요” 8,000명 호스트 참여하는 ‘프립’
  • 이로운넷=유보라 기자
  • 승인 2019.11.15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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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젊은이들에 주목해 ‘프렌트립’ 창업
더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해외여행 프립 론칭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회 꿈꿔”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www.frip.co.kr)을 운영하고 있는 프렌트립은 여가와 여행 문화를 혁신하고자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스케이트보드 배우기, 치즈 만들기 등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나만의 여행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꿈을 찾고 풍요롭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프렌트립의 목표다. 임수열 프렌트립에게 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프렌트립은 여가와 여행 문화를 혁신하고자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프렌트립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프립은 직장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액티비티 플랫폼 서비스로, 수제 맥주 만들기나 가죽 공예 등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는 물론, 등산과 서핑과 같은 아웃도어부터 마사지, 찜질방 티켓과 더불어 국내외 여행까지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호스트’라고 불리는 개인이 강좌나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한 특별한 계기나 이를 통해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창업 초반에 진행했던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이 기획하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스노클링,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처음 만들었을 때 참가자들 중에는 직접 기획, 운영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실제로 실행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과 여가를 교류하고자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며 ‘호스트’ 기반의 프로그램들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8,000명이 넘는 분들이 프립 호스트로 등록해주셨고, 얼마 전 진행된 ‘호스트데이’ 행사에는 100명 이상 참석하셔서 ‘프립 호스트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앞으로는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회, 여가를 즐기는 것이 어렵지 않은 환경이 되는 것이 프립의 바람입니다.

프립은 일상과 여행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는데요. 다른 강좌 플랫폼과 여행 사이트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프립은 여행이나 클래스 등 한 가지 카테고리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들과 달리 한 가지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아웃도어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여행까지 ‘여가’라는 공통분모로 묶인 모든 활동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립은 ‘여가’라는 공통분모로 묶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사업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리소스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호스트)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게도 플랫폼 자체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많은 노력을 인정받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플랫폼에서 책정하는 과금에 대해서도 마치 플랫폼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실 플랫폼에 운영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나 과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프립 대원 분들이 일상뿐만 아니라, 여행에서도 더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해외여행 프립을 론칭했습니다. 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프립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단독 프로그램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발리에서 숙식 및 액티비티, 요가, 영어공부까지 경험할 수 있는 ‘발리 1주일/2주일/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프립에서만 찾을 수 있는 국내/해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프립을 통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세상이 아파하는 것에 반응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창업을 준비하던 중, 스스로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나 대학생 대부분이 여가 시간을 스마트 기기에 몰입하거나 친구들과 술집, 카페 방문에만 국한되어 있는 현실을 보고 ‘여가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젊은이들’에 주목했습니다. 밖에서 활동하고, 즐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좀 더 활동적인 걸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주고 싶습니다. 젊은 2~30대뿐만 아니라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가서도 다양한 여가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티 나이트 카야킹

사진제공. 프렌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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