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피터 케틀러(Peter Kettler) 국제공정무역기구 독일본부 커피 최고 책임자,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 /사진=한국맥널티

원두 전문기업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가 국제공정무역기구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11일 한국맥널티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한국맥널티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에서 개최한 'Fairtrade Coffee Conference 2019' 세미나에서 명예대사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후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 세계 페어 트레이드 협회 역사상 첫 명예대사로 선정된 사례다.

세미나에서 이 대표는 '한국 커피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커피시장의 현주소를 공유했다. 로스터리 카페, OCS, 홈카페 등 커피 소비시장이 다양해져 커피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명예대사로서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인증 제품 공급을 통해 국내 유통산업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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