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은 제12회 사회적경제공모전 '사회적 경제로 만드는 작은 변화 : SE making Small changE’의 결과공유 발표회 및 시상식을 16일(토)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공모전은 청소년 및 일반시민이 팀을 이뤄, 결과나 성과 중심이 아닌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해결하는 과정과 실험을 장려하고 다양한 경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쿱생협연합회, 한겨레신문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기획재정부가 후원,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협찬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환경, 노인, 지역사회 등 지역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97팀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그 중 심사를 통해 청소년부문 6팀, 일반부문 9팀, 총 15팀을 1차 선정해 활동지원금 뿐만 아니라, 사회혁신 협력기관들의 1:1 멘토링, 중간공유회 참여 등을 제공하여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네트워킹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9 사회적경제공모전 담당자인 이선미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 참여의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꼭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아이디어들로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등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결과공유발표회 및 시상식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5팀의 시도와 노력의 과정,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최종 심사하여 청소년부문 교육부 장관상, 일반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 및 우수상, 희망상, 입소문상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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