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0UT of the GHETTO(빈민가의 안밖)'는 잠비아에 기반을 둔 작은 비영리 NGO 단체다. 현재 수도 루사카(Lusaka) 외곽의 바울레니(Bauleni)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것으로써그 마을의 발전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IN &0UT of the GHETTO

이 단체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다.

 -스티브 비코 소셜 센터(Steve Biko Social Centre,공동체 회합장소)
 -라 보테가(La Bottega ,Ngo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에서 이탈리아  케이크가게,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운영)
-판질라 하우스(Panjila House , 유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들의 마을 방문 안내)
-티샨지 음부(Tishange Mbewu ,도시농업)
- 키즈 크리에이티브 클럽(Kids Creative Club, 3~6세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
-게토천사(Ghetto Angels ,공동체의 자발적 자선사업)
-게토 메이크오버(Ghetto Makeover,마을의 집과 거리 미화)
-쿠 캄바 치중구(Ku Kamba Chizungu 여성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어 교육)
-청소년 지원활동(휴일 학교, 음악, 극장, 영화, 예술, 게임, 워크숍 참가비, 감성 및 다양한 코스) 

이 단체를 총괄하고 있는 디에고 카스넬리(Diego Cassinelli)회장은 앞으로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해 주민들에게 음악을 들려주어 감성을 북돋우고  지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공동체 회합장소를 확장하여 공동체의 활동을 보다 다양화하고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카스넬리 회장은 이 단체의 이름인 IN &0UT of the GHETTO는 이 단체에서 하는 일의 철학과 접근 방법, 그리고 그들이 신봉하는 가치를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은 마을 사람들이 가깝게 접촉하는 가운데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 힘을 북돋아 주고, 웃음과 눈물을 공유하고, 서로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의미다. "OUT"은 빈민가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서 인간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창조할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Ghetto"는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부여된 권한과 발전을 마비시키는 사고방식(forma mentis)이라고 한다. 이 NGO 단체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존경하면서 열정적으로 청소년들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 발전 역량 강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고 구석구석 역동하는 힘은 순수한 에너지다. 러시아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한다"(BEAUTY Will Save THE WORLD)라고 설파했다. 이 단체의 아름다운 작은 날개짓이 아프리카와 세계구석구석에 빛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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