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 조직을 찾는다./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에 나선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 조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하는 ‘2019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출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사회적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사업개발비 및 자원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오는 11월 27일 자정까지 모집 홈페이지(http://iiacsocial.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사업을 진행 중인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사회적경제 조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항공 산업 관련업이거나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기업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경제조직은 ▲사업개발비 최대 1억원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입점 연계 ▲해외 사회적경제 파트너기관, 현지 바이어, 수출 전문가 네트워킹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국내 사회적 경제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및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같이가요,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치(Value)여행’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 11일 우수 사회적경 제조직을 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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