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 공연 모습./사진제공=서울시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통합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4일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는 35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어르신 35개 팀이 사물놀이?난타?무용?악기연주? 에어로빅 등 생활체육 15가지 종목에 참여한다.

또 지난 3월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함으로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하게 소화한 ‘할담비’ 지병수(77세) 어르신과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의 여성그룹 세컨드의 공연과, 응원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는 신노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취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 행사 중 어르신 응원단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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