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실천기관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디지털재단서 진행됐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이강백 대표(왼쪽)과 서울디지털재단 고한석 이사장./사진=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대표 이강백)는 15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과 공정무역 실천기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서울디지털재단 고한석 이사장,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이강백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시 마포구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은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함은 물론 공정무역 워크숍 및 특강, 공정무역 캠페인 동참 등을 통해 공정무역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빅데이터, VR, 드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시티 서울을 지향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GS칼텍스 본사 등에도 공정무역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 공정무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정무역 사회적기업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저개발국 빈곤한 농민들의 협동조합과 거래해 소외된 생산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2012년 설립된 이후 커피, 견과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유통하며 공정무역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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