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을 기반으로 청년 사업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도시재생을 이끈 ‘로컬라이즈 군산’이 창업 팀의 성장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컬라이즈 군산’을 기획?운영한 사회적기업 언더독스는 오는 12일 군산 영화타운, 로컬라이즈 타운 일대에서 ‘로컬라이즈 업 페스티벌(Local:Rise 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군산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23개 창업 팀의 활동 및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창업 팀과 떠나는 지역 투어, 영화시장 골목을 채울 플리 마켓, 이들의 일상을 담은 전시, 창업 팀의 올해와 내년을 격려하는 어워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존 등이 준비됐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구(舊) 도심인 영화동 일대를 군산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언더독스가 창업 팀의 육성·교육을 맡고, 지역 에너지기업 SK E&S가 소셜벤처 거점공간을 조성해 소셜벤처의 성장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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