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적기업의 모든 길은 '소셜캠퍼스 온 광주'로 통한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광주’(이하 성장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주최, 주관해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성장지원센터 광주는 광산구 상무대로에 위치한 KH빌딩 4,5,6층에 면적 1,100㎡ 규모다. 상주기업 20개사와 코워킹 기업 30개사가 입주했다.
개소식에는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오은경 고용노동부 과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류광수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장, 민형배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경제 발전의 핵심동력은 네트워크”라며 “성장지원센터가 네트워크와 협력을 촉진하는 거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광주에서 창업지원의 새로운 계기가 만들어져 매우 기쁘다”며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바꾸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평가 틀을 만들어 사회적기업이 더 많은 지원과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자치위원장을 맡은 ㈜오손도손 김예숙 대표는 " 지역 주민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입주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위탁운영총괄을 맡은 윤봉란 센터장(사회적협동조합 살림센터장)은 “입주기업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도 협력을 통해 상생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센터장은 “성장지원센터가 단순한 공간제공에 그치는게 아니라 상주기업들의 자치공간으로써 50개 기업들간의 네크워크 형성으로 협업관계가 이루어져 시너지가 나오길 희망한다” 강조했다.
20개 상주기업 대표자들은 9월 26일에 입주 및 협약식을 진행, 입주 공간을 배정 받고, 오손도손 김 대표를 자치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자체 협력과 네트워킹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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