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히든페스타 in 원주’가 강원도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사진=피올라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히든페스타 in 원주’가 강원도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원주 원도심의 유휴공간과 빈 점포, 미로시장 등 숨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9가지의 다양한 청년문화활동을 풀어낼 예정이다. 원주 청년들·선배 기획자와의 만남, 결과 공유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히든페스타 in 원주’는 지속가능한 청년 활동과 지역 간 교류를 위해 강원·서울 지역의 청년 기획자 40명이 함께 기획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서울), 문화협동조합 '피올라'(원주)가 함께 주관하는 ‘청년지역교류사업_연결의가능성’이 교류 프로그램 ‘상상의 테이블’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강릉 ‘소집지기’의 고기은 기획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손;님'에서는 상인의 손을 주제로 한 이야기 전시로 푸드바이크를 활용한 갤러리, 골목미술관 전시회, 상점 속 미니 갤러리도 관람할 수 있다. 이색대회를 기획하는 '아야어여'의 장화신 대표가 참여한 프로젝트 '쎄쎄쎄’는 청년세대 놀이문화 재생 프로젝트로, 어린 시절의 놀이문화를 지키는 '쎄쎄쎄 대회 : 드래곤볼'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세부 내용은 다음 표와 같다.

‘히든페스타 in 원주’ 세부 프로그램 내용. /자료=피올라

문화협동조합 피올라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년 활동과 즐거운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협동조합 피올라(010-4414-186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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