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도 사회적금융 포럼’이 27일 오후 1시부터 상지대 내 강원 성장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길주)가 주관하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가 주관하는 행사로, 강원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금 조달 개선 방안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 방안, 중개기관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도내 금융기관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 간담회가 진행된다. 안기홍 강원신용보증재단 부장과 송용호 춘천가톨릭신협 상무가 사회적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사회적금융 상품 이용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강원도 사회적금융 포럼'이 27일 오후1시부터 상지대 내 성장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2부에서는 장지연 한국사회적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운영방안 및 지역 중개기관 육성방안’을 주제로,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이 ‘강원도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강원도사회적금융TF 단장을 맡은 우영균 상지대학교 부총장이 주관해, 나정대 한림대 지역협력단 연구원, 장동영 원주밝음신협 상임이사, 이상진 한국혁신금융 대표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금융 통합 안내 창구 설치와 강원도 사회적경제 자조 기금 조성, 도 단위 사회적경제 기금 중개기관 육성이 사회적금융과 관련한 3대 과제”라며 “통합 안내 창구 개설을 위해 현재 사회적 금융 상품 내용 정리와 안내 매뉴얼 제작이 끝나가고 있으며, 11월에 지원센터에 온라인 상담 창구를 만들고, 심층상담은 신용보증기금과 신협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조기금 조성은 현재 세부 안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중개기관 육성방안과 함께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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