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팁스 운영사 11개 신규 선정…전체 56개로 확대
중기부, 팁스 운영사 11개 신규 선정…전체 56개로 확대
  • 이로운넷=박미리 기자
  • 승인 2019.09.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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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벤처인·코스닥상장사·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 다양한 기관 선발
지방 소재 주간사 4개 선정…창업 생태계 다양성 기대

올해 하반기 팁스(TIPS) 운영사 11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하반기 팁스 운영사를 추가 선정해 전체 56개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정부R&D 등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운영사는 ▲성공벤처인 ▲코스닥상장사 ▲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의 기관이 선발됐다. 그동안 팁스팀 발굴이 취약했던 대전, 부산, 강원 등 지방 운영사도 4곳이 선정돼 지역창업팀의 팁스 참여 확대로 창업 생태계가 다양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사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더존홀딩스 △데일리파트너스 △벤처스퀘어 △부산지역대학연삽기술지주 △슈미트 △스파크랩 △캡스톤파트너스 △프라이머 △플랜에이치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11개다.

선정된 운영사 중 성공벤처기업으로는 프라이머, 스파크랩 등을 꼽을 수 있다. 두 기업은 국·내외 유명 창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로, 후배 스타트업에 엔젤투자, 창업성공 노하우 전수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이 기대된다.

코스닥상장사 및 중견기업이 출자한 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플랜에이치벤처스 등은 모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팀에게 다양한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 초기기업 전문투자사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투자실적 및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캡스톤파트너스, 벤처스퀘어(AI/빅데이터 등), 데일리파트너스(바이오) 등도 선정됐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사업권을 부여받게 되며, 중기부는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해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후에도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2022년까지 매년 500개의 신규 유망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대전 팁스타운을 완공해 지방 거점 확대에도 힘쓴다.

또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협업해 팁스 창업팀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팁스 그라운드’를 개소해 창업팀의 편의시설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한다. 팁스 그라운드는 팁스 입주사의 네트워킹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공간이다.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팁스 창업팀 확대에 따라 역량 있는 운영사의 지속적인 확충이 중요하며, 제도 개선을 통해 팁스가 민간주도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팁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 홈페이지 또는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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