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주진우)이 성동구, 은평구에 이어, ‘강서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에서 주로 맡아온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성동구와 은평구 두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열었으며, 강서구에 이어 노원구(10월), 마포구(12월)에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사 및 신체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 ▲노인돌봄(만 65세 이상 등급 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사 및 신체활동지원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개소식은 18일 오후 2시 강서종합재가센터(강서구 공항대로 325 에이스빌딩 3층)에서 열리며 당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소식은 1부 현판식, 2부 공식행사로 구성되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강서구청 돌봄SOS협약식 ▲인사말 및 축사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발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465㎡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및 구청장 인정자(노인돌봄·긴급돌봄)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강서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돌봄SOS센터의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강서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에서도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강서구의 통합 돌봄기관으로서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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