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이 과다한 채무로 고통받는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대폭 완화해 채무자가 신용을 회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보는 11월 29일까지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채무자의 유형과 상환능력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40~90%)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확대 △분할상환 채무자가 조기상환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한도도 확대하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액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캠페인으로 1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 4월 실패기업의 경영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는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90%까지 채무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신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보증·보험·컨설팅 등 우대
- 신용보증기금, 수출중소기업 특례보증 시행한다
- 신용보증기금-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관련 기업 금융보증 지원
-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6기 모집
- 신용보증기금,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 출범
- 신용보증기금, 세상을 창업하는 ‘4.0창업경진대회’ 개최
- 신보-국가과학기술연구회, 혁신스타트업 기술역량제고 협약 체결
- 신용보증기금, ‘신보 혁신 국민생각 공모’ 진행
- 신용보증기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 신용보증기금, "공정무역 실천기업 되겠다"
- 신용보증기금, 혁신모델 갖춘 창업기업 발굴한다
- [알면 the 이로운 금융] 8. 자영업자?서민들 재기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
- [알면 the 이로운 금융] 6.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이자를 줄이자
- [알면 the 이로운 금융] 3. 개인 신용등급은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 "존엄과 생활자립이 보장되는 통합적 지역사회를 향해"
- 윤대희 신보 이사장, 사회적경제기업 현장과 소통 강화
- "신보, 공공부문 사회적금융 55%, 사회적금융 허브 역할"
- 신보,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및 가치관 형성 기회 제공
- 신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위한 상담회 열어
- 서울시 ‘혁신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지원한다
- 건전한 사회적금융 환경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 체결
- 신보-코바코,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위해 맞손
- 신보-한국정보화진흥원, 중소기업 데이터 경쟁력 강화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