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사회적경제 기업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이미지제공=전남도

전라남도(도지사 김회필)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 제품을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전남도는 1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인 50여 명이 참가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인 맞춤형 교육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유통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마케팅전략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상품기획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전문가에게 기업별,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과 포장디자인 개선, 품질향상 등을 통해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발굴과 유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워크숍과 우수 기업 현장 방문을 하며 기업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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