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경제 진입을 돕기 위한 전문강좌를 개설한다.

한신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사회적경제와 강북구에 관심 있는 구민 및 지역활동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총 5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수강생 10명~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초교육(9월 24일~10월 29일) ▲협동조합 기초교육(10월 16일~11월 13일) ▲사회적경제와 지역의 미래(10월 14일~11월 11일) ▲강북구 지역학(10월 10일~11월 7일) ▲역사문화관광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11월 5일~11월 26일) 등으로 구성됐고, 사회적경제 기본 개념부터 강북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폭넓은 범위를 다룰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각 강좌 개강일 전까지 강북구 마을협치과(☎901-2655) 또는 이메일(leeye2655@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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