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가좌역사(수색로 27) 내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 사무공간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가 조성된다.
입주기업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투파더 ▲㈜알로하 아이디어스 ▲㈜오르아트 ▲㈜민트랩 ▲㈜소이프 스튜디오)가 지난달 말 허브센터에 입주했으며 이들은 최대 4년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내일(5일) 오후 2시 30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제막과 시설 라운딩, 입주기업별 사업 설명, 공간조성 경과보고 등으로 1시간 10분간 진행된다. 개소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함성훈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김영호 국회의원,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함성훈 본부장은 “이번 서대문구와의 협력 사례처럼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 중인 시설과 자원으로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 인근에 200호 규모로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에도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가좌 지역을 청년창업 클러스터로 육성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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