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상북도가 2019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심사 결과를 토대로 36개 기업, 257명 기업운영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2회 모집하며 지난 3월 제1차 모집 공고 및 심사에서는 85개 기업 480명이 선정?지원받았다.

이번 2차 모집은 신규 22개 기업(150명 신청), 약정이 종료되는 재심사 14개 기업(155명 신청) 등 총 36개 기업, 305명이 신청했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57명 지원이 결정됐다. 신규 기업 112명, 재심사 기업 145명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9월 1일부터 해당 시?군과 약정체결을 맺고 1년간 인건비 지원을 받고, 취약계층 고용 시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 경상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에 중점을 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의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 운영, 사회적경제 2030 미래세대 최고경영자(CEO)발굴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청년상사맨 육성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서,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기반을 확고히 다지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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