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2주년을 맞아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연다./사진제공=서울시

‘새활용(Upcycling)’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연말까지 행사를 연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기념일인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활용위크’ ‘새활용포럼’ ‘새활용페스티벌’ 등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플라자는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인식을 넓히고, 업사이클링 기반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지난 2017년 개관했다. 현재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해 평균 2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5일 첫 날 2주년 기념행사에는 SK 텔링크, 신한카드, 현대, CJ 등 국내 기업과 에자이(Eisai), 이케아(IKEA) 등 해외 기업이 참여한다. 새활용 플리마켓 ‘제로가든’, SK ‘중고폰을 바르게’ 론칭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후 진행되는 포럼은 9월 26일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업사이클과 적정기술’, 10월 24일 ‘업사이클 도시인프라 구축전략과 국제협력’, 11월 28일 ‘세계시민이 살아가는 생태도시’ 등을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 역시 10월 10~11일 ‘난민을 위한 가구디자인’, 12일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전략’,  29일 ‘창의적 모험놀이터 만들기’, 11월 26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음식의 미래’ 등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플리마켓, 푸드트럭, 무료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